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 여가활동 확대를 중심 키프레이즈로 삼고 수상레포츠 체험과 생존수영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도전 정신, 사회성, 안전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월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세종시 장애인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수상레포츠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수상레포츠를 제공하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수상자전거, 카약, 생존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은 모든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수상 안전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는 여가활동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 가족들의 참여 열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처음 접하는 활동이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장애인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체육회 측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장애인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포용적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레포츠캠프가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기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장애인 체육 문화 형성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긍정적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여가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은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한 자산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번 세종시 캠프는 향후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