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하계 세미나’에서 세종시설공단이 주도적으로 혁신성과를 발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정책포럼과 협의회, 학회 등 전국 단위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세종시의 MICE 산업 확장성과 공공기관 주도의 경제효과를 보여줬다.
세종시설공단은 광역시설공단 특별세션에서 ‘지방공기업이 만든 변화’를 주제로 실제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적으로는 긴급대응반을 통한 선제 대응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재정 절감 모델, 공동구 점검의 자체 수행 등 실효성 있는 경영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세종시 공원에 도입된 맨발 산책길과 수상스포츠, 생태체험 콘텐츠는 행정과 시민의 연결을 강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도시 브랜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본 행사를 세종시로 유치하기 위해 시설공단협의회 의장기관으로서의 지원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MICE 산업과 연계해 지역 내 숙박, 식음료, 관광 소비 등 다방면에서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단기적 행사 효과를 넘어 세종시의 컨벤션 인프라 확장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중장기적으로 MICE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설공단이 강조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방공기업의 역할 재정립이다. 민원 중재 제도 도입을 통한 갈등 해소 모델 제시,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이 단순 운영 주체를 넘어 지역문제 해결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더불어 민·관·학 협력 플랫폼 구축 의지도 천명하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 성과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세종시가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공기관이 주도한 행사이지만, 민간 부문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혁신 실험을 소개하며 정책과 실무를 연결한 현장형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설공단은 향후에도 정책 혁신과 경제 연계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공공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가 단순 행정도시를 넘어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이러한 지방공기업의 전략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