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시대에 발맞춰 대구의 평생학습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중장년층 시민을 중심으로 한 ‘AI로 만드는 나만의 콘텐츠’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 이성희가 진행한 이번 수업은 AI 기술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챗GPT로 글을 써보고, 캔바로 이미지를 제작하며 스마트폰 하나로도 충분히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의 이러한 시도는 기술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AI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I, 즉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를 모방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이다. 최근 각광받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복잡한 코딩 없이도 대화형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디지털 문해력’이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다루는 수준을 넘어, AI를 활용해 정보를 해석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이번 강의는 이러한 개념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강사 이성희는 “AI는 전문지식이 아닌 경험으로 익힐 수 있는 생활 기술”이라며, 중장년층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학습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 강의는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AI교육’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2025년 10월 13일 오전 10시, 대구평생교육진흥원 3층 ‘꿈들’ 강의실은 일찍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강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AI를 배우고자 하는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 이성희는 수강생들에게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챗GPT 가입, 프롬프트 작성 요령, AI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실습까지 차근차근 안내했다. AI 환각 사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정보 검증과 윤리의 중요성도 짚었다.
이어 캔바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과 카카오톡 공유로 실생활 속 적용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수강생들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성희 강사는 “AI는 기술보다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에게 실습과 대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학습 방식을 제시했다. 현장은 ‘AI가 멀지 않다’는 확신과 함께 활기찬 배움의 열정으로 마무리됐다.

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강의실에는 놀라움과 웃음이 번졌다. 챗GPT에 입력한 문장이 몇 초 만에 완성된 글로 되돌아오자 수강생들은 “정말 내마음을 알고 쓴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이성희 강사는 직접 프롬프트 예시를 보여주며 “AI는 명령이 아니라 대화로 소통하는 친구와 같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주제를 정해 AI와 대화하며 문장을 만들어 보고, 이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다듬어 보았다. 이어 이미지 생성 실습이 진행되자, AI가 문장을 그림으로 바꾸는 과정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화면에 나타난 이미지를 보고 수강생들은 신기함과 흥미를 감추지 못했다.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중장년층이 스스로 새로운 도구를 이해하고 즐기는 순간이었다.
이번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AI 학습’이었다. 강사 이성희는 복잡한 장비나 전문 프로그램 없이, 스마트폰으로 챗GPT에 접속하고 캔바 앱을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시연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따라 하면서 자신만의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완성된 결과물을 카카오톡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송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성희 강사는 “AI 활용의 핵심은 장비가 아니라 생각을 시각화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다음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속 사진을 활용해 영상 만들기와 음악 삽입을 실습할 예정으로, 수강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실습형 접근은 AI를 어렵게 느끼던 중장년층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강의는 시민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의 새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 방법을 익히면서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강사 이성희가 주도한 실습형 수업은 참여자 중심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냈으며, 시민 개개인이 기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과정을 계기로 AI 문해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민의 기본 역량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향후 평생교육진흥원의 AI 활용 프로그램은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돼 시민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AI를 배우는 일은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이번 강의는 시민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중장년층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낯설었던 챗GPT와 캔바를 통해 스스로 글을 만들고 이미지를 완성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강사 이성희는 “AI는 기술이 아니라 가능성이다. 우리가 배우고 시도할 때, 그 가능성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움의 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이 변화의 주체로 서는 과정이다. 대구시의 평생학습은 이제 ‘배움의 끝’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으로 진화하고 있다. AI를 통해 시민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창의적 배움의 움직임이, 대구를 디지털 시민도시로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