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유지 관리 비용과 노후 배터리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를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급 프로그램은 전기차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교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를 교체하고자 하는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프로그램 담당사는 오랜 기간 재사용·재제조 기술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전문 공정 기반의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제품들은 모두 SOH 90% 이상을 충족한 셀과 모듈만을 선별해 구성된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다. 성능 검증을 마친 후 구조·안전·효율성 등 핵심 항목을 다시 점검해 기준치를 통과한 제품만 공급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한국자동차부품협회를 통해 발급되는 인정부품증서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중고 배터리와 달리 체계화된 공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품질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전기차 사용자의 불안 요소인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 공급 프로그램에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도 포함돼 있다. 배터리 교체 시 필요한 탈부착 공임비가 전액 지원되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고가의 신품 배터리 선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한 조건으로, 유지비 절감과 성능 회복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제로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실용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노후 전기차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행거리 개선 효과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상 차종과 초기 공급 수량이 제한적이며, 전용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기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판매 이벤트가 아니라 전기차 유지 관리 패턴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기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 선택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특별 공급 프로그램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유지비 구조와 배터리 교체 문화에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가의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품질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소비자 선택 확대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고전압 재제조 배터리가 전기차 유지비 절감과 운행 효율 향상에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