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동북권 도시공간 재편을 위한 주요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1월 28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2건을 수정가결, 1건을 부결, 1건을 보고 안건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이다.
해당 안건은 사전협상 및 추가협상 결과를 반영해 개발 밀도와 건축물 높이를 낮추고 공공기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후면부의 개발 강도를 완화하는 대신, 입체녹지 조성과 주민 복합문화시설 배치, 중랑천 친수공간 연계 등을 통해 주민 친화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연내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다른 수정가결 안건인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은 역세권 중심 기능 강화를 위해 82,158㎡ 규모의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석계로 확폭, 보행환경 개선, 생활가로 활성화 등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반면, 광진구 건대입구역 지구 내 3-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은 준공공임대주택 계획 변경의 타당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부결됐다.
서울시는 이번 위원회 결정을 통해 규제는 합리화하고 공공성은 강화하는 방향의 도시관리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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