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주최한 ‘청소년 영어동행캠프’를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평일 10일간 운영하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런 참여 청소년 가운데 방학 중 보호와 학습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습 공백과 문화 경험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영어 교육과 체험 활동을 연계한 운영 방식으로 방학 기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에는 ‘MISSION 007 겨울요원 출동!’이라는 콘셉트 아래 조별 활동과 미션 수행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협력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활동 과정과 결과를 활동일지로 기록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공방 체험, 과학관과 식물원 탐방, 팀 스포츠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센터에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어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청소년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100% 만족도를 기록했다. 보호자 대상 설문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가 나타났으며, 영어 학습과 체험 활동을 병행한 점과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에 자녀가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서대문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요원 콘셉트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와 몰입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