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케이엘에스가 미국 여드름 전문 브랜드 ‘프로액티브(Proactiv)’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 여드름 케어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여드름 관리는 단순한 피부 트러블을 넘어 일상과 자신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루틴형 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이번 협업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액티브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여드름 케어 분야를 대표해온 브랜드로, 유럽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여드름 케어 분야 1위 브랜드로 인식되어 온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다. 지속적인 판매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여드름 관리의 기준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전 세계 누적 2,0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경험한 여드름 관리 루틴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브랜드 신뢰의 배경에는 글로벌 제약 그룹 구조가 있다. 프로액티브 브랜드를 운영하는 알킴(Alchemee LLC)은 글로벌 제약 그룹 선 파마 인더스트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 계열과 연결된 타로 파마슈티컬(Taro Pharmaceutical Industries)과 연계된 구조를 갖고 있다. 선 파마 인더스트리는 연 매출 약 8조 원 규모(한화 기준)의 글로벌 제약 그룹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대형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제약 네트워크 속에서 축적된 연구·제조·품질 관리 역량이 프로액티브 브랜드의 신뢰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케이엘에스는 프로액티브의 한국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국내 정식 수입 및 공식 런칭 절차를 준비 중이며, 정식 론칭 이전에는 합법적인 해외직구(크로스보더) 방식으로 미국 오리지널 프로액티브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 반응과 시장 적합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이후 본격적인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케이엘에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어리니(EORINY) 플랫폼을 통해 프로액티브 제품을 소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판매 채널이 아니라, 한국 소비자가 프로액티브의 ‘클렌징–토닝–트리트먼트’로 이어지는 여드름 관리 루틴과 브랜드 철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적 플랫폼이다.
케이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수입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한국 여드름 케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는 루틴형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엘에스는 글로벌 브랜드 운영 경험과 이커머스 기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유망 뷰티·헬스케어 브랜드의 국내 안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케이엘에스는 프로액티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사용 경험과 글로벌 제약 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액티브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