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는 손끝의 작은 변화만으로 하루의 기분을 바꾼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쁘게 정돈된 손톱을 바라보면 스스로를 돌보고 있다는 안도감과 만족감이 생긴다. 작은 색의 선택, 반짝이는 포인트 하나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일상의 루틴에 생기를 더한다.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행위이기에, 네일아트는 많은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수원시 ‘네일파리스’ 김려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네일파리스] 김려원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20대 초반부터 안정된 직장에 다니며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자 문득 ‘지금까지 나는 직장생활 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구나’ 하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이에 더 늦기 전에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장의 안정보다는 앞으로 오래도록 재미있고 행복하게 이어갈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싶었고, 그 확신으로 네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네일파리스는 네일, 페디, 속눈썹펌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주요 분야는 네일아트입니다.
매달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이달의 아트’를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샵과는 차별화된 개성과 완성도를 보여드리기 위해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의 아트를 직접 기획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 [네일파리스] 네일 디자인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네일파리스는 1인샵으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1:1 시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꼼꼼한 서비스, 오래 유지되는 시술,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원칙 아래 언제나 고객님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매달 트렌드에 맞춘 ‘이달의 아트’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시즌마다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샵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아트를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하기 때문에, 저희만의 스타일을 보고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님들도 많습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샵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뿌듯했던 순간은 60~70대 어머님들과 할머님 고객님들을 만날 때입니다. 네일샵의 주요 고객층이 보통 20대부터 50대까지이지만, 저희 샵에는 연세 있으신 분들도 자주 찾아주십니다.
어머님들과 할머님들은 젊은 시절 아이를 키우고 일하느라 자신을 꾸밀 여유가 없었다며, 이제 한 달에 한 번 네일을 받으러 올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세요. “못난 손을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그 한마디를 들을 때마다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자연스레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래서 어르신 고객님들께는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되고, 이렇게 누군가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이 일을 하며 느끼는 가장 큰 보람입니다.
![]() ▲ [네일파리스] 내부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의 목표는 지금처럼 꾸준히 이 자리를 지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고객님들께 변함없는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는 것입니다. 벌써 10년 넘게 함께해 주신 단골 고객님들이 계신 만큼, 앞으로도 10년, 그 이후까지 이곳에서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아직 저희 샵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기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한 번 방문하시면 다시 찾고 싶어지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안녕하세요. 인계동 동수원사거리에서 한자리에서만 10년 넘게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네일파리스입니다.
저는 흥미와 열정만 있다면 언제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시작할 때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일은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의 슬럼프도 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망설이기보다 저처럼 먼저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시작하는 순간, 새로운 길이 열릴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