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거제시는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지류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소상공인 육성자금,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류형 거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33개소에서 4곳이 추가돼 총 37개소로 확대됐다. NH농협은행(4개소), 지역농협(23개소), 거제축협(5개소), 삼성중공업새마을금고(1개소)에 더해 2026년부터는 거제행복신용협동조합 고현지점, 거제새마을금고, 장승포신용협동조합, 능포새마을금고에서도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해진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취급은행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NH농협, 경남, 부산, 우리, 하나, 신한, KB국민, IBK기업은행 등 제1금융권 8개소만 가능했지만, 2026년부터는 거제행복신용협동조합, 신현농협, 거제농협, 거제새마을금고, 능포새마을금고, 옥포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까지 확대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026년도 거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300억 원 규모로 편성되며, 이차보전 지원도 기존 ‘연 3%·1년간’에서 ‘2년간 지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지원 범위를 기존의 창업·운영자금에서 긴급생계자금까지 넓혀 보다 실질적이고 폭넓은 금융 안전망을 제공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금융 선택권을 제공하고, 이차보전 기간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로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