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7일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착공 기념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앵커호텔 착공은 단순히 숙박시설을 하나 더 짓는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회의·전시·산업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고양특례시와 킨텍스의 미래 도약을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앵커호텔은 4성급, 300객실 규모로 2029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국제 행사 참가자 및 방문객에게 품격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고용 창출·관광 활성화 등의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고양시는 앵커호텔이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은 전 세계 대형 전시장 주변의 아코르 브랜드 호텔 중 30%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PCO·PEO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호텔 건립과 함께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3전시장은 기존 전시장의 규모와 기능을 확장해 세계 정상급 전시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고양특례시가 국제 전시·컨벤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약 1,000대 규모의 주차복합빌딩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행사 시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킨텍스 주변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앵커호텔을 포함한 주요 마이스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업과 문화가 긴밀히 융합해 지속 성장하는 복합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