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는 11월 29일(토) 열린 대한아로마테라피학회 Fiesta & 학술대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교감치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의 정서 교감, 후각 기반 치유, 안전한 아로마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변 교수는 발표에서 동물교감치유(Animal-Assisted Healing)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의료·복지 현장에서 보고된 다양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미국·유럽 의료기관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이 환자의 스트레스 지표 감소, 우울·불안 완화, 사회적 행동 촉진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들을 제시하며, 국내에서도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지원센터, 청소년 돌봄 영역에서 유사한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교수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와 관련된 국내외 논문 및 임상 보고를 근거로, 향 사용 시 반드시 안전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발표에서는 에센셜오일의 종류와 농도, 동물 종별 민감성, 노출 방식에 따른 생리적 반응 등에 관한 최신 연구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는 감각적 접근을 넘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의 후각 시스템은 인간보다 훨씬 민감한 만큼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안전한 향 선택과 지속적인 행동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안전 기준, 금기 사항, 윤리적 책임 등을 언급했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은
“국내외 연구 근거를 통해 동물교감치유와 아로마테라피의 연결점을 명확히 정리해준 강의였다”,
“동물교감치유 현장은 사람과 동물을 함께 만나는 현장이기에 적용 가능한 아로마제품에 대한 신중한 선택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정식 대한아로마테라피학회 학회장은 “반려동물 교감치유는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 분야에서 빠르게 주목받는 영역”이라며, “이번 발표는 전문성과 윤리적 기준을 갖춘 아로마테라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는 반려동물–인간 간 교감의 치료적 가치와 더불어, 아로마테라피의 과학적·근거 기반 적용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관련 연구와 임상 적용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