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천연물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강릉시는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61만㎡)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148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천연물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강릉시는 천연물 산업의 기획부터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인력양성까지 전주기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 입주 인프라 마련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지역 기반의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강릉시는 이번 지정이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천연물 기반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를 잇는 가교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릉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강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방침이다. 이러한 연계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이 천연물 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자율형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모델을 선도하는 지방 도시로서의 강릉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김홍래 기자 (믿음가부동산 / 땅집애(ttangzipae)) 010-8340-5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