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두리발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 복지를 한층 강화한다.
부산시는 2월 2일부터, 기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보행상 중증 와상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와 재활 치료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두리발 차량에 이동식 간이침대 설비를 갖춘 특수차량을 도입했다.
와상장애인은 일반 표준형 휠체어 탑승이 불가능하지만, 이동식 침대로 이동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말한다.

그동안 이들은 병원 진료 시 사설구급차 이용에 의존해야 해 비용 부담과 이용 제한이 컸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보행상 중증 와상장애인이며, 이용 요금은 편도 기준 1회 5천 원이다.
운행 범위는 부산시 전역의 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도 포함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복지 매니저와 보조 인력이 함께 탑승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두리발 차량 외에도 사설구급차량과의 운행 협약을 통해 ‘투 트랙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상장애인은 두리발 또는 협약된 사설구급업체 차량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최대 4회(편도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2월 2일부터 ‘부산 장애인콜택시 두리발’ 누리집(duribal.co.kr) 또는 **콜센터(☎1555-1114)**를 통해 회원 등록 후, 이용일 7일~1일 전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서비스는 두리발 사업이 복권기금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지자체 1위를 달성한 성과를 교통약자 복지로 환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시비 재원을 적극 연계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질적 확대와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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