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羞惡之心 수오지심
뜻풀이
‘수오지심’은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맹자는 이를 사단(四端) 중 하나로 꼽으며, 인간이 본래 지닌 도덕적 감정의 근원이라 하였습니다.
즉, 양심과 정의감이 깃든 사람다운 마음을 말합니다.
유래 및 배경 이야기
맹자(孟子) 「공손추장구(公孫丑章句)」에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은 인의예지의 단(端)이다.”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수오지심은 ‘의(義)’의 싹으로, 사람이 악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본성에서
비롯됩니다. 이 사상은 유교적 윤리의 핵심이 되어 인간의 품격과 도덕성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수오지심’은 윤리적 감수성과 책임의식으로 확장됩니다. 무관심과 냉소가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작은 부끄러움이야말로 사회를 바로 세우는 시작점입니다.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이것이 옳은가?’를 묻는
그 순간 바로 수오지심의 실천입니다.
짧은 예문
“그는 수오지심을 잃지 않아, 비록 불이익이 있어도 바른 선택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