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과거 재난위험지였던 입암동 부지를 공공주택단지로 전환하며 주거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입암동 49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2026년 착공을 위한 최종 준비단계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6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주택 프로젝트로,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국가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기도 하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 6,815㎡에 총 8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20㎡형 20세대, 42㎡형 17세대, 51㎡형 43세대로 구성되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공동 세탁실, 커뮤니티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는 부지는 과거 E급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되었던 ‘대목금강연립’ 철거 부지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상의 불안요소로 지적돼 왔던 공간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도시 안전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노후 주거지의 환경 개선이라는 도시재생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오는 2027년 12월을 준공 목표로 잡고 있으며, 향후 착공부터 입주까지의 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김홍래기자 (믿음가부동산/땅집애(ttangzipae)) 010-8340-5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