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크랙엠아이(CRAKKAMI)가 지난 16일 ‘2025 F/W 서울컬처컬렉션’에서 두 번째 공식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는 디지털문화예술대학 모델학과 학생들이 런웨이에 참여해,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했다.
크랙엠아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지향해 온 브랜드로, 첫 번째 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통합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쇼에서는 20대 모델 중심의 캐스팅을 통해 더욱 트렌디하고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2026년 S/S 시즌의 신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기존 아카이빙 라인이 동시 공개됐다. 실루엣, 소재,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무드와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측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스타일링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패션은 연령이나 형식이 아닌 태도와 에너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크랙엠아이는 세대 간 경계를 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단순 의류 브랜드를 넘어 문화적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쇼는 김신혜 대표와 김지훈 대표 겸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기획 및 연출을 맡았으며, 브랜드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런웨이 위에 정교하게 풀어냈다.
한편 크랙엠아이는 시즌마다 실험적인 형식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그 세대 통합적 접근 방식과 창의적인 디자인 철학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