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질, 여성 질 건강 특화 유산균으로 의료 신뢰망 공략…프리미엄 시장 진입 가속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여성 질 건강'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넥스트랩의 유산균 브랜드 ‘에스트로질(Estrogyl)’이 유통 판로 다각화에 나섰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에서 나아가, 국내 주요 산부인과 유통업체와의 입점 협의에 돌입한 것이다.
넥스트랩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유통 구조를 넘어, 오프라인 의료 전문 채널로의 확대 가능성이 열렸다”면서 “에스트로질의 접근성과 제품 신뢰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미 40~60대 여성 고객층에게 일정 부분 브랜드 신뢰를 확보한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유통 구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질 미네랄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에스트로질은 ‘질 미네랄 유산균’이라는 특화 포지셔닝을 통해, 여성 생식기 건강에 초점을 맞춘 유산균 제품이다. 시장에 흔한 장 건강 중심의 유산균과는 달리, 여성 호르몬 균형과 생식기 pH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 조합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루비오, 백수오, 이노시톨, 엽산, 비오틴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프리미엄 천연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12종의 비건 유산균과 22종의 혼합 유산균이 복합 배합되어 있다. 이는 ‘여성 건강 맞춤형 포뮬러’라는 브랜드 철학을 뒷받침한다.
기능성 유산균 시장에서 신뢰도 격상 중
최근 에스트로질은 ‘2026 KBS N 브랜드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와 제품 품질을 공인받았다. 여성 대상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차별화 전략과, 기존 유통 채널 내 고객 만족도 상승이 이 같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헬스케어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유산균 제품들이 장 기능에 집중한 반면, 에스트로질은 질 건강이라는 미개척 분야에 과학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산부인과와의 연계는 단순한 판매망 확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있어 핵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 신뢰가 핵심
전문가들은 특히 40~60대 여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에스트로질의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이 연령대는 갱년기 전후로 생식기 건강에 민감한 시기이며, 동시에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이해도와 소비력이 높은 세그먼트다. 에스트로질은 이들에게 온라인에서 검증된 신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의료 전문가 접점까지 확대하는 방식으로 ‘두터운 신뢰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넥스트랩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능성 유산균의 가치를 넘어 ‘여성 전용 건강 솔루션 브랜드’로의 도약을 모색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장 속에서 에스트로질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