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로, 음식 덜어먹기 실천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 기본 위생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외식업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것이 제도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2024년부터 국비 지원이 종료되고 지자체 자율 운영 체계로 전환되면서 제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성과를 이어갔다.
대구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비롯해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과정에서의 안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심식당 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시민과 외식업 종사자 모두가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안심식당 운영 실적을 대구시 위생업무 종합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9개 구·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반기별 현장 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관리 체계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식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외식업소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도 함께 가져왔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안심식당 지정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식탁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내실화와 홍보 강화를 통해 위생 관리를 넘어 외식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