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교직원들과의 실시간 안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을 2026년에도 지속해서 운영하고 기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단디안전’은 급식실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청소원 등 업무 특성상 공문이나 내부 행정 시스템을 수시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업업무종사자들을 위해 2025년 8월 개설된 카카오톡 기반 정보 제공 채널이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산업재해 사례, 계절별 안전 수칙 등을 카드뉴스와 만화 형식으로 매월 2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1,600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많은 종사자가 카드뉴스와 만화형 콘텐츠가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기존 정기 콘텐츠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시간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계절별 위험 상황 발생 시 긴급 안전 안내를 수시로 발송하고, 사고나 질환 우려가 있을 때 즉각적인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종사자나 복잡한 행정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현장 인력들에게 시각화된 안전 정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단디안전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안전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2026년에는 계절별 긴급 안내와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업안전 예방 채널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