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홈 기술기업 에어렛(AiRET)이 자사의 빌트인 신발관리기 ‘AiRET S9 : The Intelligent Footwear Curator’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Innovation Awards ‘Smart Home’ 부문 Honoree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홈의 마지막 빈칸’이라 불려온 현관과 신발관리의 자동화 분야에서 AI 기술 기반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 검증된 셈이다.
CES Innovation Awards는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해 각 부문별 혁신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CES 2026은 지난 1월 6일 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어렛에 따르면,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AiRET S9은 ‘신발을 넣기만 하면 끝나는’ 자동 케어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사용자가 신발을 기기에 넣는 순간, 온디바이스 비전 AI가 신발의 종류·소재·상태를 자동 인식하고, 이에 맞춰 살균, 저온 건조, 탈취 등의 사이클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구조다. 현재 약 55종의 신발을 인식 가능하며, 향후 80종까지 인식 범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렛 측은 “AiRET S9은 단순한 신발관리 기기를 넘어, 센서와 이미지 기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개인 맞춤형 케어 고도화와 향후 서비스 확장 가능성까지 내재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의 신발 케어 이력을 기반으로 AI 성능을 지속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향후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계한 확장 로드맵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도 강조됐다. 에어렛에 따르면, AiRET S9은 광 누설 차단, 도어 인터락 시스템, 발열 관리 설계 등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 검증된 설계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에 준하는 내구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에어렛 구본웅 대표는 “프리미엄 홈케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 국제 무대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본격적인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현관이 스마트홈의 새로운 전쟁터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AI 기반의 맞춤형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렛은 비전 AI 기반 자동 스마트 신발 관리 기기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마트홈 전문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