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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석사동에 위치한 ‘오일러 수학학원’은 이름처럼 논리와 구조, 원리를 중시하는 수학 전문 공간이다. 이곳을 이끄는 이서하 원장은 “상위권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등급을 확실히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며, “우연히 맞히는 공부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정답에 도달하는 사고법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 사진 = 오일러 수학학원 건물 외관 |
그는 흔치 않게 춘천에서 대치동으로 스카웃된 강사로도 유명하다. “보통은 대치동 강사들이 지방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반대로 서울에서 제안을 받았어요. 학생들의 성장을 직접 눈으로 증명하면서, 제 교수법의 힘이 통한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 이서하 원장 대치동 출강 사진 |
▲ 이서하 원장 인터넷 강의 촬영 사진 |
이서하 원장의 학창 시절은 수많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내신은 늘 1등급이었지만, 모의고사는 4~5등급을 넘지 못했어요.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더군요.” 그는 당시 자신에게 돌아온 조언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라, 개념서를 다섯 번 반복하라. 모두 성실히 했지만 성적은 그대로였어요.”
결국 그는 재수와 삼수를 거치며 공부법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시험장에서 ‘우연히 떠올라서’ 맞히는 공부가 아니라, 반드시 ‘필연적으로 떠오르게’ 만드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모든 문제를 단서별로 정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이 독자적인 접근은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이서하 원장은 이후 수능 1등급을 넘어 연세대와 한양대 수리논술에 합격하며 “그때 처음으로 수학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의 교수법은 그렇게 탄생했고, 지금도 수많은 학생들이 그 ‘필연의 수학’으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 사진 = 이서하 원장 유튜브 강의 |
오일러 수학학원의 수업 방식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다. 학생이 완전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을 반복한다. “다른 학원은 2시간 수업이면 딱 2시간으로 끝나지만, 우리는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추가 클리닉을 제공합니다. 수업의 목적은 진도 완료가 아니라 ‘완전한 체득’이에요.”
특히 ‘클리닉 더블 시스템’은 이 학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학생 한 명당 주 2회의 정규 수업 외에, 2회 이상의 보충수업을 통해 오답 원인 분석·개념 재구성·문제 유형별 사고 훈련을 병행한다. “학원 운영은 수익보다 책임입니다. 학생이 ‘완전히 이해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함께 갑니다. 그래서 낙오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 ▲ 오일러 수학학원 클리닉 더블 강의실 |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진짜 수학 교육 이서하 원장은 스스로를 “중하위권의 희망을 만드는 교사”라고 표현한다. “상위권은 이미 자기주도적으로 갈 수 있지만, 중하위권은 왜 틀렸는지조차 몰라요. 저는 그 아이들에게 ‘정답의 이유’를 가르칩니다. 추측이 아닌 구조로, 감으로가 아닌 원리로 가르치는 거죠.”
그는 수업마다 학생 개개인의 오답 패턴을 추적한다. 단순한 채점 결과가 아니라, 사고의 흐름과 논리의 단절점을 분석한다. “문제를 틀린 이유가 ‘몰라서’가 아니라 ‘생각의 순서가 꼬여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바로잡으면 아이의 눈빛이 달라져요.”
그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메타인지’, 즉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을 키운다고 강조한다. “공부를 잘하는 건 머리 좋은 게 아니라,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그걸 돕는 게 진짜 교육이죠.”
![]() ▲ 사진 = 오일러 수학학원 |
이 원장이 꼽은 가장 인상적인 제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찾아온 학생이다. “고등부 학원인데, 초등학생이 찾아와 ‘수업을 듣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과도한 선행을 지양하기에 처음엔 말렸지만, 자습실에서 제 강의 영상을 몰래 듣고 고등부 문제를 재밌게 푸는 걸 보고 놀랐어요.”
결국 그는 고1 교재를 주었고, 그 아이는 6개월 과정을 한 달 만에 끝냈다. 이후 고2 최상위 반에 들어가 전교권 학생들과 경쟁하며, 그 반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고, 수학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으며, 서울과학영재고에 합격했다. “천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필연의 수학’을 체득한 아이였죠. 그 학생을 보며 제 수업 방식의 진정한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 사진 = 오일러 수학학원 |
“유명해지는 건 내 이름이 아니라, 내 교수법이어야 합니다”
이서하 원장은 ‘오일러 수학학원’을 법인화하며, 자신의 교수법을 교재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교수법이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학생이 어디서 공부하든 ‘필연적 성장’을 경험하게 만드는 게 목표예요.”
그는 현재 교재 출판을 준비 중이며, 오프라인 관리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요즘 온라인 강의는 많지만, ‘관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학생의 학습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할 시스템을 만들 겁니다.”
▲ 사진 = 이서하 원장 인스타그램 |
입시 제도에 대한 그의 시선은 냉철하다. “수시는 원래 정보가 적은 학생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정보가 많은 학생이 유리합니다. 결국 제도보다 중요한 건 ‘실력’이에요. 수능 중심의 평가가 오히려 공정합니다.”
그는 또한 5등급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등급을 20단계 이상 세분화해 실제 실력 차이를 세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히 ‘1등급’으로 묶이면 경쟁이 왜곡됩니다. 세분화된 평가는 오히려 불필요한 사교육 과열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서하 원장은 “공부는 지능이 아니라 메타인지의 싸움”이라고 단언한다.
학생의 사고 흐름을 해부하고, 그 안에서 실수의 원인을 찾아내는 교육.
그는 오늘도 “필연적으로 성장하는 수학”을 만들고 있다.
춘천의 한 교실에서 시작된 그의 수업은 이제 대치동과 온라인, 그리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수학은 운이 아닌 논리의 학문이며, 그 필연의 길 위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진짜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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