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케이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40팀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와 ‘푸드테크 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된다. 광진구에 위치한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외식 및 식품 제조 중심 창업을, 영등포구 푸드테크 센터는 기술 기반 식품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두 센터는 각각의 특성에 맞춰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식품 분야 예비 또는 초기 창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1월 30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초기 사업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단계 창업가를 위해 실무 중심의 컨설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과 중심 지원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열고,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팀에게는 대기업과 협업해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기술실증, 즉 PoC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케이푸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교육이나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식품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청년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