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포커스] "폐업해도 기계값은 건진다"... 무인자판기 창업, '중고 매입 보장' 승부수
-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 '폐업 시 기계 처분', 하프스페이스가 해결 - 유통 거품 뺀 최저가 공급에 '나중엔 되사주는' 파격 정책 도입 -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무인자판기 진입 장벽 획기적으로 낮춰
경기 불황이 깊어지면서 투잡으로 무인자판기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건비가 들지 않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출구 전략'의 부재다. "혹시라도 장사가 안 되면 이 큰 기계를 어디다 팔아야 하나?"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판기 전문 기업 '하프스페이스'가 내놓은 '중고 매입 보장' 서비스가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 "기계가 애물단지?"... 중고 처분 어려운 무인자판기의 현실
보통 무인자판기는 구매 후 설치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된다. 만약 사정이 생겨 사업을 접게 될 경우, 개인적으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을 통해 구매자를 찾아야 하는데 무게와 부피 때문에 거래가 쉽지 않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헐값에 고물상에 넘기거나 폐기 비용까지 물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하프스페이스, "우리가 판 기계, 우리가 책임진다"
하프스페이스는 이러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했다. 자사에서 구매한 무인자판기에 한해, 추후 운영자가 사업을 중단하거나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본사가 직접 기계를 매입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하프스페이스 관계자는 "창업자 입장에서는 나중에 기계를 되팔 수 있는 확실한 판로가 보장되어 있으니,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무인자판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일종의 보험을 드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거품 뺀 '착한 가격'까지... 가성비와 안정성 다 잡았다
중고 매입 보장뿐만 아니라 초기 구매 비용도 업계 최저 수준을 자랑한다. 하프스페이스는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제조 공장과 직거래하거나 대량 발주를 통해 단가를 낮췄다. 덕분에 창업자들은 타사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무인자판기를 도입할 수 있다.
한 창업 전문가는 "살 때 싸게 사고, 나중에 팔 곳도 정해져 있다면 무인자판기 창업의 리스크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며 "하프스페이스의 이러한 정책은 기계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저렴한 초기 투자비용과 확실한 출구 전략(Buy-back)까지. 무인자판기 창업을 망설이던 이들에게 하프스페이스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