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부개어린이도서관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만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아가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생각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로봇 제작과 신체·미술 활동을 접목해 도서관을 체험형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레고위두 로봇 과학 교실’은 참여 아동이 레고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제작하며,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본적인 조작 개념을 체험하게 된다. 해당 과정은 복잡한 설명 대신 직접 조립하고 실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유아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6세 유아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그림책이랑 생각 놀이’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독서 퀴즈와 미술 표현, 신체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연령별 대상에 맞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준비 사항은 누리집 안내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미취학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메이커 활동과 코딩 경험을 접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스페이스’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독서와 기술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