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양산천 일대를 밤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름다리 일원 둑마루길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영대교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영대교 및 구름다리 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총 4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양산천 좌안 영대교에서부터 쌍벽루국민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둑마루길 산책로 약 800m 구간이다.
시는 우선 영대교 인근 둑마루길 초입부 50m 구간에 투광등과 문라이트 LED 등 29개의 등기구를 신규 설치한다. 이를 통해 주변 조경시설물과 공간에 다채로운 빛을 입혀 ‘걷고 싶은 감성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대교에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에 이르는 나머지 800m 구간에는 노후된 경관조명을 LED 열주등 34개로 교체 및 개선한다. 이를 통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행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동안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천이 밤에도 걷기 좋은 시의 대표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