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덕계체육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덕계체육공원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어 왔으나, 시설 이용과 무관한 차량의 장기 방치와 영업용 차량의 무단 점유 등으로 인해 실제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주차 불편을 겪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1월 중 무인주차 장비 설치에 착수해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약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유료화로 전환된다. 주차 요금은 체육시설 이용 시간을 고려해 3시간까지는 무료이며, 이를 초과할 경우 요금이 부과된다. 단, ‘양산시 청사와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야간 시간대(18:00~익일 09:00)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이용객 중심의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시범 운영과 홍보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준공된 덕계체육공원은 축구장과 육상트랙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 면수는 총 39면이다. 이번 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