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호 전 양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가 19일 오전,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연호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이미 정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주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라며, “특권층의 이익이 아닌 힘없는 서민과 약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효능감 있는 정치’를 양평에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현장의 투쟁’을 ‘행정의 실력’으로... 검증된 해결사 자임
김 예비후보는 평생을 철도노동자이자 시민활동가로 살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실천적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전국철도노조 차량국장 시절의 경험부터 양평경실련, 여민동락 상임대표 등을 거치며 ▲무궁화호 감축 저지(4,300명 서명) ▲양평 최초 주민발안 조례(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청구 성사 등 말보다 행동으로 성과를 증명해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다져온 중앙 정부 및 당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양평 현장에서 가장 잘 집행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 “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및 무도한 행정 심판”
김연호 양평군수 출마예정자는 출마의 변에서 현 정권과 지역 집권 세력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287일간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농성단’ 상황실장을 지낸 이력을 언급하며, “권력이 주민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똑똑히 목도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세력과 그에 동조하는 집단을 심판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양평에서부터 견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선명성을 드러냈다.
■ 5대 핵심 공약 발표... “생태도시 양평, 주민이 주인 되는 행정”
김 예비후보는 양평의 미래 비전으로 ▲사람 중심의 군정 실현 ▲군수 직통 문자 민원 등 행정 혁신 ▲양근천·흑천 생태 복원 및 생태관광벨트 구축 ▲주민자치회 시범 도입을 통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용문산 사격장 폐쇄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출마 선언에는 지역 내 신망이 두터운 여현정 의원의 강력한 지지가 더해지면서, 김 예비후보가 민주당 내 대세 후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양평을 양평답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만드는 길에 군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