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論語)에는 ‘견리사의(見利思義)’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는 “눈앞의 이익을 보거든, 그것이 의로움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나아가,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치고 아무리 오래된 약속일지라도 잊지 않고 지켜낼 때, 비로소 완성된 인격자인 ‘성인(成人)’이라 부를 수 있다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당장의 이익에 현혹되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 이익이 독이 되어 좋지 못한 결말을 초래하게 된다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풍요는 올바른 가치관을 무너뜨리고, 불행한 삶을 불러옵니다.
분수를 지키는 마음이 곧 나를 지키는 방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