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시의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서울시는 농수산물이 유통 과정에서부터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매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안전은 기본, 안심은 일상’이라는 원칙 아래 농수산물의 시장 반입 단계부터 유통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경매 이전 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확인될 경우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현장 관리도 강화했다. 가락·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 약령시장에는 강남·강서·강북 권역별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전담 수거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반입 농수산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
특별 기획 수거도 병행한다. 침출차 원료 농산물과 건강주스용 농산물, 고춧가루, 무농약 농산물 등 소비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계절적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검사 항목 역시 다각화했다.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곰팡이독소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수산물은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방사능 검사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전반에 대해 요오드와 세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매시장뿐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급식 등 유통 현장에서도 매일 검사가 이뤄진다.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 전까지 관리망을 촘촘히 유지하는 구조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식품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 시민이 직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위생관리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도매시장 공판장 관계자와 판매업소 종사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생 수칙과 안전 관리 기준을 안내해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농수산물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일일 안전성 검사 체계를 통해 부적합 식품의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별 기획 수거, 현장 전담 인력 운영, 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먹거리 안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시민 건강 보호와 식품 안전 행정의 투명성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먹거리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다. 서울시는 선제적 검사와 엄정 조치를 통해 유통 단계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촘촘한 관리망 구축이 시민의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