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급지어(殃及池魚)라는 말은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등장하는 말로, ‘재앙이 연못 속 물고기에까지 미친다’는 뜻입니다.
성문에 불이 나자 사람들이 불을 끄기 위해 연못의 물을 모두 퍼 쓴 탓에, 결국 연못에 살던 물고기들이 말라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뜻밖의 화를 입게 되는 상황을 이르는 말로, 세상의 모든 존재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 누군가의 실책이나 갈등이 전혀 관계없는 타인에게까지 큰 아픔을 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따라서 평소 서로를 살피는 세심한 배려와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안녕만을 구하기보다 주변과 화합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