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공개 수준을 강화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4일 ‘부산 학교운동부 통합 청렴 지도(청렴e지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학교별로 분산돼 있던 운동부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과 경비 사용 내역 등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개별적으로 게시돼 학부모들이 정보를 찾는 데 불편이 있었다. 게시 위치가 학교마다 다르고 일부는 로그인 절차가 필요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학부모들은 ‘부산학교체육포털’ 내 청렴지도에 접속하면 부산 지역 모든 학교운동부의 운영 계획과 수익자 부담경비 사용 내역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앞서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해 온 학교운동부 청렴 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이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본청과 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 교육지원청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구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시스템은 학교운동부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