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됐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14일 고흥읍사무소 등 3개 장소에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주도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의미를 두고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팻말을 활용해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고흥의 길은 휠체어와 유모차의 이동에 있어 자유로운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병행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보행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인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15일에는 과역면 5일장에서 추가 캠페인이 진행되며, 장애인 에티켓 안내와 선입견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직접 시민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알릴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길홍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사회적 편견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상담, 재활,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