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한강에서 운동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시는 축제 기간 운영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스포츠 행사와 달리 시민 참여와 완주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대형 수상 전시물 ‘해치 아일랜드’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한강에서 즐기는 이색 먹거리 공간 ‘해치맥’과 수상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는 올해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장애인 수영 경기와 외국인 수영대회, 철인3종 입문자를 위한 ‘아이언루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령과 국적,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꾸민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한강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현장 운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