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윤예준기자] 충남 아산시의 한 어린이집이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아산시는 굿모닝와이시티어린이집(원장 윤은주)이 지난 13일 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8만 7,5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구성원들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아나바다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굿모닝와이시티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환경보호 활동의 하나로 폐지와 빈병을 수거해 왔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을 모으는 활동을 통해 원아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18일에는 원아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은 이 같은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 등 총 118만 7,500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아산시에 기탁했다.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은주 굿모닝와이시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한 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아이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