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증평군청 출입기자] 증평군이 22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흰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용기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가 주관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곡, 시 낭송 등을 진행했다. 이어 기념식에서 흰지팡이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유인삼 씨는 증평군수 표창패를 받았고, 민병숙 씨에게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승영 씨는 증평군지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사회 나눔과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한 아랑고고장구 해누리예술단에는 증평군지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하동 증평군지회장은 기념행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도 흰지팡이를 자립과 용기의 상징으로 설명했다.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주저함이나 불안 없이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자와 가족이 교류하고 장애인복지 관계자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증평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043-835-3533)에서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