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대전 동구 출입기자] 대전 동구가 22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2026년 하반기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을 열고 식료품과 생필품 4,000여 개를 모았다. 주민이 보탠 물품과 공공기관·지역 업체의 기부를 지역 푸드마켓에 연결하는 행사다.
동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부에는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 한국철도공사 본사 및 대전충남본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그린요양병원 등이 참여했다. 라면과 즉석밥 같은 식료품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모였다.
기부 물품은 지역 푸드마켓 2호점과 7호점 등 두 곳을 통해 저소득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물품을 기부받아 전달 경로를 마련한 단계로, 동구는 푸드마켓을 통해 이웃의 생활 지원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모아 모아 기부DAY’는 동구 복지사업인 ‘천사의손길’의 하나로 2014년부터 이어져 왔다. 매년 두 차례 주민과 공공기관 등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등을 모아 이웃에게 전하는 방식이다. 현금 모금과 달리 식료품·생활물품을 모아 지역의 지원 창구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한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