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강도현기자]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2026)가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고 11월 13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과 악뮤, 아이오아이, 아이브, 아일릿, 키키, 코르티스 등 7팀은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등 주요상 3개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은 제18회 멜론뮤직어워드를 11월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행사는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열린다.
투표 대상은 주요상 4개와 본상 ‘글로벌 TOP10’, 베스트 솔로·그룹의 남녀 부문, 베스트 OST, 베스트 팝 아티스트, 트랙제로 초이스 등 총 12개 부문이다. 수상자는 음원 60%, 심사 20%,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한다. 다만 트랙제로 초이스는 음원 20%, 심사 60%, 투표 20%를 적용한다. 앞서 진행된 TOP10 투표 결과도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에 반영된다.
주요상 후보들은 올해 멜론차트에서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ARIRANG’의 타이틀곡 ‘SWIM’으로 발매 1시간 만에 TOP100 1위에 올랐고, 수록곡 14곡 모두를 차트에 진입시켰다. 악뮤는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과 ‘소문의 낙원’을 잇달아 1위에 올렸다. 약 9년 만에 재결합한 아이오아이는 ‘갑자기’로 TOP100과 HOT100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브의 ‘BANG BANG’은 TOP100과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고, 아일릿의 ‘It’s Me’는 TOP100 2위까지 올랐다. 키키는 ‘404 (New Era)’로 12일 연속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코르티스의 ‘REDRED’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 월간차트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올해의 신인 후보는 시스템서울, 하데스, 알파드라이브원, 롱샷, 튜이드 등 5팀이다. 이 가운데 하데스는 디지털 싱글 ‘MEGA PIECE HARMONY’로 데뷔한 5인조 버추얼 걸그룹이며, 롱샷은 박재범이 프로듀싱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이다. 튜이드는 8월 미니 1집 ‘TUNE & PLAY’를 발표한 7인조 걸그룹이다.
글로벌 TOP10은 한중일 통합 K팝 차트 ‘Global-K Chart’의 누적 점수로 후보 30팀을 선정했다. 멜론이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과 함께 선보인 차트로, 최종 수상자는 차트 점수 60%, 심사 20%, 투표 20%를 합산해 10팀을 가린다. 국내 투표는 멜론, 해외 투표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서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에스파, 아이브, 코르티스 등 15팀은 기존 TOP10 후보에도 올라 있다.
베스트 그룹 여자 후보에는 에스파, 아이브, 아일릿, 키키, 하츠투하츠가 선정됐다. 남자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코르티스,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NCT WISH가 경쟁한다. 베스트 솔로 여자 후보는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태연, 제니, 최예나이며, 남자 후보는 이창섭, Young K, 임영웅, 순순희 지환, BIG Naughty다. 트랙제로 초이스에는 전자양 ‘경주’, 실리카겔 ‘BIG VOID’, 수민 ‘+82’ 등 10곡이 올랐다.
투표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이용권을 보유한 멜론 회원이 모든 부문의 투표를 마치면 자동 응모된다. 11월 8일까지는 매일 20명에게 초대권 1매씩을, 9~13일에는 매일 30명에게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 교환권을 제공한다. 초대권 당첨자에게는 9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의 슬로건은 ‘K-POP CONNECT: The New Pulse’다. 국내에서는 멜론 앱·웹과 웨이브로 생중계하며, 일본 유넥스트, 대만 TVBS42·캐치플레이플러스, 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