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재향경우회(중앙회장 주상봉)가 오는 11월부터 ‘대한민국재향경찰회’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출범한다. 경찰 정체성과 공공성을 보다 분명하게 담아내기 위한 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퇴직 경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5월 19일 관보 제21241호에 최종 게재됐다. 이에 따라 법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명칭은 ‘대한민국재향경찰회’로 변경된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식·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퇴직 경찰관 단체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국민에게 친숙한 명칭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민국재향경찰회는 앞으로 재직 시절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경찰활동 지원과 공익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질서 확립, 청소년 선도활동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봉 중앙회장은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퇴직 경찰관들의 사명감과 공공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 국가와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조만간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법률 및 행정 절차, 금융·결제 시스템, 대외 홍보, 내부 운영체계, 시설물 교체 등 후속 조치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직은 명칭 변경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단계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