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하게 일하고 조금씩 저축해 은퇴를 준비하는 삶. 오랫동안 당연시되어 온 이 경로는 오늘날의 변화 속에서 회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기존의 재정 패러다임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빠르게 주체적으로 부를 구축하는 새로운 ‘차선’을 제시한다.
드마코는 전통적인 방식—좋은 학교, 안정적인 직장, 장기 저축—을 "부의 서행차선"이라고 명명하며, 이 방식이 우리에게서 가장 소중한 자원인 시간을 빼앗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신 그는 더 빠르고 확실하게 부를 쌓을 수 있는 ‘추월차선’을 제안한다.
드마코가 제시하는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다. 실질적인 행동 원칙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수입의 ‘통제’를 확보하라
직장에 의존하는 삶은 본질적으로 수입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기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려면 사업, 투자, 저작권 기반의 수익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수입’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2. 영향력 있는 ‘규모’를 만들어라
추월차선은 곧 도달 범위의 문제다. 물리적 한계를 가진 작은 가게보다, 전 세계 수십만 명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앱, 플랫폼, 콘텐츠 비즈니스가 더 높은 확장 가능성을 갖는다. 영향력이 크면 기회도, 수익도 커진다.
3. ‘시간과 분리된 수익’을 구축하라
‘노동 = 돈’의 방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스템이 스스로 돌아가고, 당신이 자고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 이것이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이며, 부동산 임대, 주식 배당, 디지털 상품, 구독형 콘텐츠가 대표적인 예다.
드마코는 부를 단순히 ‘돈 많은 상태’로 정의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진짜 부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부 = 건강 + 관계 + 자유”
여기서 핵심은 바로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시간은 남의 것이고 인간관계는 망가지고 건강을 잃었다면, 그것은 부가 아니라 속박이다.
당신의 현재 계획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수십 년 뒤의 풍요를 위해 오늘의 시간을 저당 잡히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는 재정 지도를 다시 그릴 때다. 추월차선은 단지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아니라,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 책은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개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천천히 부자 되기’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 통제, 규모를 활용한 재정적 독립의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패시브 인컴 구조의 필요성과 수입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독자들에게 재정적 사고의 전환을 유도한다.
당신이 오늘 선택하는 차선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늦게 도착할지도 모르는 서행차선에서, 지금 바로 추월차선으로 핸들을 꺾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기억하라. 부는 결국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당신의 재정 시스템, 지금 점검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