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공공도서관의 정기휴관일 조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도서관 휴관일 변경이라는 초점 키프레이즈는 이번 정책 조정의 핵심이다. 설문 대상은 한솔, 보람, 해밀, 나성, 대평동도서관 등 총 5개 도서관이며, 휴무일 조정안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마련됐다.
현재 이들 도서관은 서로 중복된 휴관일로 인해 인근 도서관이 동시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잦았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솔·보람·해밀동도서관은 일요일 대신 토요일 휴관으로, 나성·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 대신 일요일 휴관으로 바꾸는 방안이 제시됐다. 휴관일이 교차되면 시민은 대체 도서관을 찾아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시민 의견 수렴은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방문 설문 또는 온라인 설문 참여(https://forms.gle/FkP2qxDDyfChByW19)다. 온라인 참여는 간단한 구글 폼으로 되어 있어 스마트폰이나 PC로 쉽게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 참여형 도서관 운영을 실현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도서관은 공공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갖는 시설인 만큼, 운영 방침에 있어 시민 목소리가 중요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휴관일 중복 해소는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정책은 단순한 휴관일 조정에서 끝나지 않는다. 생활권 중심의 도서관 운영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도 직결된다. 앞으로 시민 중심의 도서관 정책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이런 설문은 그 출발점이다.
휴관일 조정 관련 상세 내용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을 자주 찾는 시민은 물론, 주말을 활용하려는 직장인에게도 중요한 변화인 만큼 참여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