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2025년 8월 초, 서울역 앞의 한 커피 매장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연출됐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키가 큰 남녀가 줄지어 입장하자 매장 안의 모든 시선이 자연스럽게 집중됐다. 그들은 시니어모델계를 압도적 피지컬로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결성된 ‘서미트 포럼’ 팀원들이었다.

‘서미트 포럼’은 남성 평균 키 189cm, 여성 평균 키 176cm라는 전례 없는 피지컬을 기준으로 창단된 초고공 시니어모델 팀이다. ‘압도적 피지컬, 독보적 스타일, 파격적 비주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동을 시작한 이 팀은 시니어모델 시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출범했다.

이 획기적인 팀을 기획하고 출범시킨 인물은 영화 몽정기, 자카르타 등을 연출하고, 한국 최초의 시니어 아이돌 ‘백발소년단’을 탄생시킨 정초신 감독이다. 그는 “누구나 런웨이를 걸을 수 있다는 시니어 모델계의 현재 구조 속에서, 피지컬의 장점이 오히려 사라지는 역설이 있다”며, “그래서 더욱 키 큰 모델들이 서로 함께 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고 밝혔다.

“평균 키 189·176cm”…'서미트' 이름처럼 ‘정상’ 향한 도전
서미트(Summit)는 정상·정점이라는 의미로, 이름 자체에서 ‘높이’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두 명의 남성 팀원은 각각 188cm, 190cm에 달하고, 여성 팀원 중 최장신은 183cm, 최단신도 175cm에 이른다. 말 그대로 ‘서미트’다.

정 감독은 “이제는 45세 이상 시니어 인구가 2800만에 달하는 시대다. 곧 시니어를 위한 제품은 시니어 모델이 광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는 미래가 아닌 눈앞의 현실이며, 서미트 포럼은 그 변화에 앞서 움직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시니어모델계에서 키가 큰 모델들이 잠시 주목받고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어 왔다”며, “이제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장기적 생태계를 위한 대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세상이 올려다보는 사람들"
서미트 포럼은 기존 시니어모델팀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피지컬 중심주의’를 택했다.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자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브랜딩 전략도 구상 중이다. 그들의 첫 행보는 단순히 런웨이를 걷는 것을 넘어, 전시, 광고, 미디어 콘텐츠 등 다방면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세상이 올려다보는 사람들”이 모인 서미트 포럼. 그들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지 않고, 아무도 오지 못한 곳으로 가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니어모델계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의 이들의 행보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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