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뉴스닷컴] 세종시 모바일 방문증 ⓒ 이윤주 기자
문화·예술·자연시설 전반에 적용 확대
세종시가 ‘모바일 방문증’을 도입하며 타지역 관광객도 세종시티앱을 통해 손쉽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책은 ‘모바일 시민증’의 기능을 외부 방문객에게 확대한 것으로, 관광 활성화와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핵심은 세종시티앱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방문증’이다. 관광객이 매표소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앱을 실행하고 모바일 방문증을 인식하면, 별도의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초본 없이도 실시간으로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방식은 기존 종이 서류나 물리적 카드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모바일 방문증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세종시티앱 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 실행된다. 별도 앱을 찾거나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간편한 인증과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 베어트리파크, 전월산·합강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이들은 세종을 대표하는 주요 문화·관광 명소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는 모바일 시민증·방문증의 자격 증빙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의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할인 혜택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사회적 배려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방문자는 세종시티앱에서 이용 가능 시설과 할인 대상, 세부 혜택 조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앱 사용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자격 검증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사용자 만족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민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포용하는 모바일 행정서비스가 지역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하나로 할인부터 정보 확인까지 가능한 세종시티앱은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