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의 기쁨을 시민과 나누는 경축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시민 참여가 한층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시작 전 무대에서는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안중근의 삶을 그린 뮤지컬 ‘페치카’가 관객을 맞이한다. 그들의 신념과 용기를 담은 서사는 광복절의 정신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어 국민의례,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차례로 진행되며, 광복의 감격을 함께 나눈다.
경축공연은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김봉미를 중심으로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 40여 명이 무대를 꾸민다. 8곡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당시의 환희와 감동을 웅장하고 섬세한 선율로 재현해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경축식을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기획했다. 이는 광복의 의미를 단순히 되새기는 것을 넘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한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감동과 자부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 80주년은 과거의 희생을 기리면서 미래를 향한 연대와 책임을 다짐하는 순간이다. 세종시의 이번 경축식은 그 다짐을 문화와 예술 속에 담아내며, 시민이 한마음으로 광복의 정신을 이어가게 하는 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