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업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경 중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조경홈’이 1기 파트너사 모집에 나서며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통적으로 입소문과 오프라인 영업에 의존하던 조경 시장이 온라인 중심의 효율적 영업 생태계로 전환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조경홈은 조경 시공·설계 전문 업체와 고객을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검증된 전문가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고, 업체는 별도의 영업 활동 없이도 안정적인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온라인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매칭, AI 디자인 추천 기능을 갖춘 통합 솔루션으로 설계된 점이 강점이다.
플랫폼은 8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1기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 폼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플랫폼 내 우선 노출 혜택과 맞춤형 교육·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초기 파트너에 한해 조경 수수료 전액 면제라는 파격 조건도 제공된다.
플랫폼이 바꾸는 영업 구조
그동안 다수의 조경 전문 기업은 기술력과 시공 경험에도 불구하고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단지·입소문·인맥에 의존하는 방식은 한계가 컸고, 온라인 마케팅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조경홈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며 업체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한다.

초기 파트너사 위한 실질적 혜택
조경홈은 1기 파트너에게 △수수료 면제 △업체 페이지 우선 노출 △플랫폼 자체 홍보 채널 활용 △실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중소 규모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경 디지털화의 기폭제
조경홈의 도입은 단순한 중개를 넘어 업계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상담·계약을 진행할 수 있고, 기업은 전국 단위의 수주 확장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진행 현황 관리와 고객 피드백 축적 기능도 지원해 서비스 표준화와 품질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김승용 이노어스 대표는 “조경업계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이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조경홈은 단순 플랫폼이 아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조경홈이 디지털 전환 흐름 속 ‘조경업계의 판을 바꾸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