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화합의 선율이 중국 강소성 장가항에 울려 퍼진다.
경상남도 상하이사무소는 오는 18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 보리대극장에서 ‘음악으로 나누는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을 주제로 한·중 문화예술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 상해사무소가 주최·주관하고, 주상해 대한민국총영사관과 중국한국상회 화동연합회·장가항한국상회가 후원하며, 현지 한국 기업들이 협찬에 참여했다.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경남지역 현직 및 퇴직 교사들로 구성된 ‘경남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경남교원청소년오케스트라’가 초청돼 중국의 ‘우시 로코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또한, 장가항외국어학교 학생들과 한인 동포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양국의 하모니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박종화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에게 친숙한 ‘카르멘 서곡’, ‘오페라의 유령’, ‘캐리비안의 해적’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유명 드러머 최성진의 특별 무대가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가항이 공연 장소로 선택된 이유는 현대위아, CTR 등 경남 대표 기업이 진출해 있고, 현지에 많은 경남 출신 교민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선착순 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남도 상하이사무소로 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의 총감독을 맡은 박충훈 한중상회 사무총장은 “음악은 언어를 초월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중 간의 상호 이
해를 넓히고 교민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휘 경상남도 상하이사무소장은 “이번 음악회가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중국을 찾은 교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화중 지역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