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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이해(4): 아랍(Arab)에 대한 이해

-‘아랍인’이라는 의미.

-아랍인들의 두 가지 기본 사상.

-아랍의 기후 환경와 의복.

▲ AI 이미지 (제공: 중동디스커버리신문)

‘아랍인’이라는 의미

 

이슬람 이전 시대에는 아라비아반도와 시리아 사막에 거주하는 베두인족을 지칭했다. 즉, 아랍인은 이슬람, 베두인 조상, 아랍어를 하나의 개념으로 보고 긍지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아랍인이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자기가 아랍 국가에서 탄생해서 아랍 문화 속에서 성장하면서 아랍어 사용하고 자기를 아랍인이라고 느끼는 사람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아랍인 대부분이 무슬림이라는 측면에서는 이슬람과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도 아랍인의 범주에 포함할 수도 있다.

 

한편, 바그다드 출신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자브라’는 아랍어를 강조하여 자기의 모국어로 아랍어를 사용하고 스스로 아랍인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아랍인이라고 주장하여 아랍 세계의 소수 기독교계 아랍인들까지 포함하는 범아랍주의 사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랍인들의 두 가지 기본 사상

 

첫째는 이슬람적 이분법 사상이다

 

아랍인은 세계를 이분법으로 분리하여 아랍인과 비아랍인, 무슬림과 비무슬림으로 간주한다. 세계를 하나의 열매로 간주할 때, 그 핵심 부분은 아랍이며,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열매의 살은 무슬림 세계, 열매의 껍질 부분은 비아랍 세계로 본다. 아랍 세계를 위해 전 세계와 우주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움마(Ummah 공동체) 사상이다

 

이슬람에서 ‘움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무함마드의 움마’로 이슬람 공동체를 의미한다. 7세기에 아라비아반도에서 새로 나타난 이 공동체에서 무함마드가 정치와 종교의 지도자로 부상했으며, 동시에 예언자, 국가 수석, 군사령관, 재판관의 지위를 가졌다.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새로운 움마 공동체를 건설하면서 그의 가르침은 점차 당시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동시에, 이슬람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인 움마는 생활공동체, 정치공동체의 기능을 지녔다. 

 

그러므로,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로 공동체 ‘움마’를 지도했으며, 그가 지도하는 ‘움마’야말로 알라가 내린 계시와 진리를 바르게 지상에 구현하는 것이다. “모든 '움마(공동체)'에 예언자가 보내져 그들이 문제는 공정히 다뤄져 누구도 부당하게 취급되지 아니하리라.” (꾸란 10:47)

 

​이처럼, 무함마드의 움마는 정의가 행해지는 이상 국가 사회를 목표로 시작했다. 이는 이슬람 이전의 아랍 사회와 비교해 볼 때 매우 이질적 특징을 가진 사회 공동체로서 무함마드는 이것을 이상화된 형태로 정립하고 후세 이슬람적 개혁운동의 국가 모델로 정착하고자 했다.


아랍의 기후 환경

 

①일교차가 크다. 
②겨울이 우기다. 
③더운 걸프 지역(이라크), 이집트, 수단(에어컨 필요)과 겨울에 추운 요르단과 시리아(히터 필요), 따뜻한 지중해 지역으로 대표된다. 이 지역에서의 가장 더운 시간(오후 2~4시)에는 일과 중에도 낮잠 시간이 주어지며, 이곳에서의 가옥 구조는 두꺼운 벽과 작은 창문들이 일반적이다. 성경에서 출애굽을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향해서 낮에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였다는 구절(출 40:38)에서도 이해되듯이 여름에도 그늘에서는 시원하다. 
④갑자기 불어오는 더운 모래바람 ‘까마신’(또는, ‘깜신’)이 존재한다. 
⑤늘 마시는 물이 귀해서 많은 거리에는 빗물이라도 받아두기 위해 통들이 보이고, 도시 대부분의 가옥 옥상에는 물을 받아두는 물탱크 시설이 보인다. 
⑥중동지역은 일반적으로 기후가 따뜻해서 콜레스테롤이나, 고지방 식품에 대한 경계심이 약하다.  

 

아랍인들의 의복

 

이들은 주로 더운 기후 혹은 사막 기후에 맞는 의복이 주류를 이루는 것은 논리적이다.

 

①전통 이슬람식 의복으로 허리를 매지 않는 남녀 모두 원피스 형태의 의복을 착용한다. 
②뜨거운 태양 빛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베일을 착용한다. 이 베일의 종류로는 여성의 경우, 머리 또는 어깨까지 가리는 머플러 종류인 ‘히잡(ḥija:b)’과 머리에서 허리 아래까지 이르는 느슨한 옷으로 ‘질밥(jilbab)’이 있다(꾸란 24:31).

 

또한, 중동 남성들의 경우에는 머리에 쓰는 터번이 있는데, 요르단 지역에서는 ‘쉼마그’라고 부르고, 걸프 지역에서는 흰색으로서 ‘이깔’이 있다.


 

작성 2025.10.14 03:50 수정 2025.11.02 01:54

RSS피드 기사제공처 : 중동 디스커버리 / 등록기자: 김요셉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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