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歲寒三友 세한삼우
뜻풀이
‘세한삼우’는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소나무(松), 대나무(竹), 매화(梅)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세 가지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푸르름과 향기를 잃지 않는 굳은 절개와 변치 않는 우정을 상징합니다.
유래 및 배경 이야기
‘세한삼우’는 중국 송나라 문인 수연(歲寒)의 시에서 비롯되었으며,
훗날 주희(朱熹)가 『사서집주』에서 인용하며 널리 퍼졌습니다.
또한 조선의 문인 정조의 신하 ‘윤두서’와 ‘정약용’, 그리고 추사 김정희도 이 표현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특히 추사 김정희는 유배 중 ‘세한도(歲寒圖)’를 그리며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잊지 않은 제자 이상적에게 이 뜻을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 그림은 오늘날 지조와 신의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적용 또는 현대적 해석
‘세한삼우’는 변덕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진심과 의리를 지키는 사람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편할 때는 많지만, 어려울 때 곁에 남는 사람 그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또한 흔들림 없는 마음, 꾸준한 신념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삶을 뜻하기도 합니다.
추운 계절이 깊어질수록, 내 곁의 ‘세한삼우’를 떠올려 보세요.
짧은 예문
“그의 곁에는 언제나 세한삼우처럼 변함없는 세 친구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