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문화재단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파주 전역에서 추진한 **‘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하루〉’**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12회에 걸쳐 진행된 올해 문화하루는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예술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산업단지, 공원,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쉼터, DMZ 숲 등 시민의 일상 공간을 공연장으로 전환해 **“문화가 스스로 찾아가는 도시”**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춘 공연 장르와 무대연출이 도입돼, 주민들은 별도의 이동 없이 집·학교·직장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국악·트로트·어쿠스틱·버스킹·K-POP 댄스·무용·마술 등 다양한 공연 장르가 운영되며, 연령대와 취향이 다른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예술단체와 신진 예술가들에게도 무대를 제공해, 지역 예술 생태계 확대와 상생 구조 구축에도 기여했다.
현장에는 스탠드 조명, 반딧불 조명, 이동식 백트러스 무대, 200석 규모 객석, 캠핑의자·방석형 관람석 등 회차별 맞춤형 시스템이 갖춰졌으며, 구급키트 상시 배치·안전요원 배치·현장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홍보 현수막, 단면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문화는 특정한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 곁으로 가야 한다는 가치 아래 올해 문화하루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일상 곳곳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경험이 축적되는 구조적 문화복지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단은 내년에도 지역별 수요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하루는 시민·예술가·행정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의 다양한 일상공간이 예술과 만나는 장이 되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