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앙공원 북측광장 여자화장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이용자 중심 설계와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둔 개선 사업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 조성이 특징이다.
새롭게 정비된 화장실은 기존보다 넓어진 6개의 개인위생 공간을 확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세면대 역시 6개로 확충했으며, 이 중 2개는 어린이 전용 높이로 설치해 성인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 이용객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간 디자인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내부에는 디자인 조명과 플랜테리어를 조화롭게 배치해 깔끔하면서도 특색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방문객에게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원 화장실로 재구성한 것이다.
영유아 동반 시민을 위한 유아 휴게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기저귀 교환대와 수유 소파 등 편의시설을 완비해 아기와 함께 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장애인을 위한 전용 여자화장실도 조성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화장실 이용 중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심 비상벨도 설치했다.
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많은 시민이 찾는 일상 속 쉼터인 만큼 화장실 역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정비했다”며 “이번 개선을 통해 여성 이용객뿐 아니라 영유아 동반 가족,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만족스러운 이용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정비로 공원의 전반적 이용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6년에는 중앙공원 북측광장 남자화장실 리모델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