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치료는 대학병원에서의 수술과 항암치료로 끝나지 않는다. 치료 후 떨어진 면역력 회복과 체계적인 관리가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암 환자의 70% 이상이 치료 후 극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면역력 저하를 경험하며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오쿨리한방병원은 아산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에서 암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회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면역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정기 검진과 후속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집중적인 면역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병원은 환자별로 종양표지자 수치, 면역세포 활성도, 주요 장기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한방 면역약침, 체질한약, 고주파 온열요법 등 한방 치료와 비타민 수액, 영양수액 등 양방 보조요법을 병행하며,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높이고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항암 치료 후 식욕 부진과 소화 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전문 영양팀이 항산화와 소화기 회복을 돕는 식단을 매일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양 불균형과 체중 감소를 최소화하고 체력 회복을 돕는다.
또한 365일 의료진이 상주해 환자 상태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한 심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여태경 병원장은 "대학병원에서의 적극적 치료 이후가 오히려 환자에게는 더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대학병원 치료와 연계한 체계적인 면역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